economy story

'24.10월 소비자물가 동향 주요 내용

.connecting story 2024. 11. 6. 07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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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1.3% 상승 (9월 1.6%)

24.10 소비자물가 상승률9(1.6%)보다 0.3%p 하락 전년동월비 1.3%를 기록하면서 ‘21.1(0.9%) 이후 39개월(45개월)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. 석유류 물가는 중동불안에도 국제유가 상승폭 제한, 지난해 가격 강세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비 하락폭 확대(7.6→△10.9%)된 가운데 농축수산물 물가채소류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으나, 과일 출하량 증가에 따른 과일류 가격 하락으로 전년동월비 상승폭 축소(2.31.2%) 되었다. 또한 개인서비스 물가는 외식 서비스 상승폭 확대, 외식제외 서비스 상승폭 축소로 전년동월비 보합(2.92.9%)되었다.

 

<품목별 전년동월비 상승률 및 기여도>

품목별 상승률(%) 전체 농 축
수산물
공업
제품

전기가스
수도
집세 공공
서비스
개인
서비스


외식 외식
제외
석유류 가공
식품
9 전년동월비 1.6 2.3 0.3 7.6 1.6 3.0 0.5 1.3 2.9 2.6 3.2
(기여도,%p)
0.2 0.1 0.3 0.1 0.1 0.0 0.2 1.0 0.4 0.6
10 전년동월비 1.3 1.2 0.3 10.9 1.7 3.0 0.5 0.9 2.9 2.9 2.9
(기여도,%p)
0.1 0.1 0.5 0.1 0.1 0.1 0.1 1.0 0.4 0.6

 

소비자 물가 근원물가 물가 기여도

 

근원물가 전년동월비 1.8% 상승, 생활물가 전년 동월비 1.2% 상승

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 추세적인 물가를 보여주는 근원물가도 전년동월비 1.8%(9 2.0%) 상승하면서 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, 가계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된 생활물가 전년동월비 1.2%(9 1.5%) 상승하면서 45개월(’21.1 0.8%) 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.

근원물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기준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변동분을 제외한 물가상승률로 458개 품목 중 식료품,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309개 품목으로 작성

생활물가는 전체 품목 중 구입 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에 민감한 144개 품목으로 작성

 

 

평가 및 대응

10월 소비자물가석유류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,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며 45개월(’21.10.9%) 만에 최저치, 국제유가 안정 공급측 요인물가 둔화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추세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1.8% 안정흐름이 지속되었다.

 

< 주요국 소비자물가/근원물가 >


한국 미국 영국 일본 OECD EU
’24.10 ’24.9 ’24.9 ’24.9 ’24.9 ’24.9 ’24.9
소비자물가(%, 전년동월비) 1.3 1.6 2.4 2.6 2.5 4.4 2.1
근원물가(%, 전년동월비) 1.8 2.0 3.5 4.0 1.8 5.1 2.9

 

11월 물가석유류 가격 하락세 둔화 상방압력이 있겠으나, 기상이변, 유가불안 등 특별한 외부 충격이 없다면 2% 이내의 안정 흐름지속될 전망이다. 다만, 채소류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여전한 만큼, 정부는 체감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.

 

특히,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(2.4만톤)(9.1천톤), 고추마늘·양파 양념채소(2천톤)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, 배추·(최대 40%), 대파·마늘·천일염·젓갈류(최대 50%) 등 김장재료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. 석유류중동정세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, 유류세 일부환원 계기 편승인상이 없도록 점검하고 주요 품목별 가격동향지속 모니터링하면서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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